# 피어싱지도1탄

PIERCING MAP

착용하면 1.5배 더 이뻐보이게 해준다는 귀걸이!
막상 뚫으려고 하면 어디서 뚫어야 할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고민되시죠?
전문 피어싱샵부터 병원까지 -
스타일러스가 직접 경험하고 추천합니다!
그리고 피어싱 지도는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01 스타일러스 홍보담당자의 귀뚫기 체험기

나나피어싱

  • 주얼리 브랜드 홍보담당자이지만 귀걸이를 하지 못했던 지난 날! (아이러니 하죠?) 예전에 뚫었다가 관리가 힘들어서 바로 막았던 터라 주얼리 LOVER의 열정을 목걸이와 반지 콜렉팅으로 풀고 있었습니다.

    살성이 좋지 않은 특이 체질이라 이번에는 고생하지 않게 전문가에게 다시 뚫기로 하고 출동했죠.

  • 전체적으로 양쪽 귀를 유심히 보던 전문가님. 저는 저의 귀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들은 것도 처음이었죠.

    전체적으로 이쁘게 생긴 귀면서 한쪽 귀가 다른 쪽보다 약간 위에 달려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한쪽 귀가 더 뒤로 열려있다는 사실도 신선했어요. 귓볼도 한쪽이 약간 더 넓다고 했어요.

    그제서야 머리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던 귀에 대해서 다시 존재를 확인한 느낌이었습니다. 귓볼 두께는 얇지 않고 도톰해서 긴 침으로 추천받았고 뚫을 귀걸이를 같이 골랐습니다.

  • 써지컬 스틸

    주사 바늘이나 임플란트 소재로 사용하는 써지컬 스틸 이라고 하는 소재의 귀걸이로 뚫기로 했어요.

    찾아보니 써지컬 스틸(Surgical Steel)은 단어 그대로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도구를 만들 때 쓰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비공식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변색도 잘 되지 않고 착용해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어 액세서리로도 잘 쓰인다고 하네요.

  • 어디에 뚫을까? 일단 기본 위치에 뚫기로 하고 양쪽에 그 위치를 점으로 찍어 같이 미리 확인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양쪽 귀가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안해서 제일 이쁜 위치를 잡습니다. 얼굴 라인과 귓볼 끝의 가운데로 앞에서 보기에 제일 잘 보이는 대칭된 위치로 잡았습니다. 거울을 보고 괜찮은지 이리저리 확인하며, 같이 간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좋습니다.

    아픔은 잠시? 많이들 경험해보셨겠지만 사람마다 그 정도는 모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요. 어떤 분들은 항상 너무너무 아프고, 어떤 분들은 잠깐 따끔하고 멀쩡하다고 합니다. 저는 주사 맞을 때 처럼 아팠던 것 같아요.

NANA피어싱 한줄평!

“내 귀에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친절함을 만났다”

#02 스타일러스 그래픽디자이너의 귀뚫기 체험기

크로우

  • 연골 피어싱에 도전!

    머나먼 옛적 연골 피어싱에 도전하고 싶었지만…너무나 무서웠기에 왼쪽 귀 가장자리 살 부분에 뚫었었죠. 하지만 워낙 살성이 좋아 결국 자국만 남기고 막혀버렸던 슬픈 추억... (귓볼도 두번인가 뚫었어요 ㅜㅜ 너무 힘들었음. 케겔로이드 주사도 맞아야만했던 무시무시한 후기는 나중에!)

    이번 기회에 다시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가장 관리하기 쉽다는 귓볼도 쉽지 않았던 저이기에 귓볼만큼 안아프다는 이너컨츠와 트라거스 중에서 고민고민하다가 이너컨츠로 결정!

  • 2초간의 외마디 비명,
    20분간의 얼얼함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크로우피어싱에 도착! 뚫을 때 쓰는 피어싱은 크기별로 종류는 세가지! 그 중 가운데 사이즈를 추천해줘서 그 사이즈로 결정하고 제 번호가 불려질 때까지 커튼쳐진 방앞에서 기다려야합니다. 제 번호가 불려지고 안으로 들어가면 촬영은 금지! 이유는 홍대크로우 피어싱만의 노하우가 유출되서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의자 두개와 피어싱에 필요한 장비들이 있고, 펜으로 위치를 정해봅니다. 전문가 언니의 조언으로 가장 잘보이는 곳으로 정하면 바로 시술 시작! 제 외투를 가득 껴안고 2초간의 비명을 지르고 나면 끝납니다.

크로우 한줄평!

“홍대 크로우만의
시크릿 노하우를 만났다”

귀뚫고 나서 시작하기 좋은 스터드 귀걸이